자유게시판

제목: 유머 - 화장실에서...
이름: 노상권 * http://sajinanolja.com

등록일: 2009-07-14 09:59
조회수: 1805 / 추천수: 500

유머 - 화장실에서...

화장실에서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 일을 보고 있었는데
옆 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무안하게 큰 일 보면서 민망하게 왠 인사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는지 싶어 대답을 했다.

"아... 네. 안녕하세요?"
대답을 했는데 별 얘기가 없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다시 말을 건네는 그 여자.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화장실에서 왜 밥 먹는 얘기를 하지? 미치겠네...
그러나 예의바른 나는 대답을 해줬다.
"네... 저는 먹었습니다.
댁은 식사 하셨어요?"
그러자 옆 칸에서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나는 항문이 막혔다.

"저... 죄송하지만 전화 끊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 말을 걸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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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키키/이현주

ㅎㅎ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구요~
현주란 이름이 하도 흔하다보니..화장실에 누가..계속..현주야~현주야~계속 부르길래..
대답을 했는데..그때..저말구도..화장실에..현주란 이름 가진사람이..2명이나 더 있어..
다들..합창했다지요..ㅎㅎㅎ

선생님 덕분에..퇴근할때..웃으면서 퇴근해요..^*^

2009-07-23
18:11:22

★ 밍기뉴/김혜경 ★

푸하하하하~~~ ^^
잠시나마 자리에서 크크크 했습니다..
오늘 너무 치여서 정신이 몽롱해 지네요..

2009-07-27
17: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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