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목: 유머 - 화장실에서...
이름: 노상권 * http://sajinanolja.com

등록일: 2009-07-14 09:59
조회수: 1801 / 추천수: 498

유머 - 화장실에서...

화장실에서

화장실에서 진지하게 큰 일을 보고 있었는데
옆 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무안하게 큰 일 보면서 민망하게 왠 인사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는지 싶어 대답을 했다.

"아... 네. 안녕하세요?"
대답을 했는데 별 얘기가 없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다시 말을 건네는 그 여자.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화장실에서 왜 밥 먹는 얘기를 하지? 미치겠네...
그러나 예의바른 나는 대답을 해줬다.
"네... 저는 먹었습니다.
댁은 식사 하셨어요?"
그러자 옆 칸에서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나는 항문이 막혔다.

"저... 죄송하지만 전화 끊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 말을 걸어서요."



	-추천하기		-목록보기

마녀키키/이현주

ㅎㅎ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구요~
현주란 이름이 하도 흔하다보니..화장실에 누가..계속..현주야~현주야~계속 부르길래..
대답을 했는데..그때..저말구도..화장실에..현주란 이름 가진사람이..2명이나 더 있어..
다들..합창했다지요..ㅎㅎㅎ

선생님 덕분에..퇴근할때..웃으면서 퇴근해요..^*^

2009-07-23
18:11:22

★ 밍기뉴/김혜경 ★

푸하하하하~~~ ^^
잠시나마 자리에서 크크크 했습니다..
오늘 너무 치여서 정신이 몽롱해 지네요..

2009-07-27
17:46:01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191	노상권	2006년을 보내면서... 1	2006-12-29		488		1820
공지	노상권	회원가입 후 가입인사를 남겨주세요~ 1	2007-01-18		504		2008



189	노상권	잠시 집을 비웁니다 2	2007-08-02		448		2032

188	노상권	초대합니다	2007-10-24		476		2091

187	노상권	한 사진기 수리공 이야기 전시회 안내 11	2007-12-06		462		2286

186	노상권	사진작가 유병용 사진전	2008-10-08		481		1773

185	노상권	2008 대구사진비엔날레 행사	2008-10-16		504		1860

184	노상권	"축의금 만 삼천원" 2	2009-01-22		467		1792

	노상권	유머 - 화장실에서... 2	2009-07-14		498		1801
공지	노상권	미얀마 여행일정	2009-12-14		486		1824



181	노상권	이 시대 문화예술인들의 화두, 김제동	2010-07-05		498		1907

180	노상권	개인전 체크리스트	2010-07-14		474		1713
공지	노상권	창의성	2010-08-16		559		1611

공지	노상권	핀란드 교육 들먹이면서 한국교사 무능하다고 하는데 (펌)	2010-11-09		460		1598

공지	노상권	사진편집인의 관점	2010-11-13		504		1617

공지	노상권	사진 편집	2010-11-13		416		1559

공지	노상권	전시장 유감	2010-11-15		439		1619

공지	노상권	우포늪 제방 길	2010-11-19		498		1930

공지	노상권	빠삐따용	2010-12-02		490		1687

공지	노상권	노상권 사진전 안내 1	2010-12-06		460		1797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