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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

그러나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십자가에 못박혓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갈라디아서 6, 14)

가톨릭 교회력으로 사순시기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입니다.
죄 없으신 분이 우리 죄의 속죄 양으로 가셨습니다.
아직도 '무죄한 이'들의 피를 요구하는 세상입니다.
전쟁, 살인, 낙태, 범죄 등등의 죄악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하니
미약하나마 저라도
그 분의 수난에 동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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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난


사진가: 노상권 * http://sajinanolja.com

등록일: 2006-12-30 23:30
조회수: 1688 / 추천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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