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사진

여행

안녕하세요 선생님 ㅎㅎ

몇 일 전에 혼자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을 돌아다니다가
일출을 보려고 청량리에서 밤기차를 타고 새벽에 정동진에 도착하여
2시간을 기다리면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하늘은 밝아졌는데 해는 뜨지 않고...
'이미 해가 떳는데 자리를 잘못 잡아서 안보이는건가'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리니...
정말 애가 탔습니다.
결국 해가 살짝 올라오는 모습을 볼 때의 기분은 말로 설명 할 수 없는 뭔가 특별한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일출을 보고 경포대에서 있다가
충북으로 내려가 음성군에 있는 감곡성당에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숙박비가 있었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공짜로 지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매괴동산에 오르니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도 멋있고, 공기도 맑고,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이번 겨울 눈이오면 한번 더 가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여유만 있으면 자꾸 가고 싶어지는 곳이더군요 ㅎㅎ

사진들을
제 카메라로 담고 싶었지만
실수로 고장내버리는 바람에...(오늘 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수리비가 20만원...ㅠㅠ)
일회용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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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행

사진가: 이승인 * http://blog.naver.com/lsi9912

등록일: 2008-12-04 19:33
조회수: 1378 / 추천수: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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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권

승인이 정말 멋지다~
여행은 나를 돌아보게 하는 좋은 선생이다.
미래는 외국어와 사진과 여행이 큰 가치로 등장할 것이다.
자주 여행을 다니도록 하여라.
눈이 오면 나도 양떼 목장엘 가고 싶구나.
오늘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건강에 유의하고 항상 기쁨 가운데에서 생활하기 바란다.

2008-12-05
07: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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