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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이의 미소

2005년도에 고등학교 1학년 경국이입니다.
태어날 때 부터 뇌성마비를 갖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태중에서 그랬는지 출생 후인지는 정확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형편이 어려워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것 같습니다.

경국이는 걸을 때
다리를 다 들지를 못하고
앞 끝을 끌면서 걷습니다.

이제 경국이는 두 발로 점프도 하고
앉아서 두 다리를 들기도 합니다.

언제나 미소는
살인적이지요^^

이제는
경국이의 운동화도
경국이를 따라 활짝 웃습니다.

2017년 9월12일(화)
밭일을 하고 있는데 지나기던 지인(우창건설 이사장)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때 동행하셨던 이가 경국이 외삼촌이시랍니다.
차에서 내려 '선생님께서 잘 지도해주셨던 경국이가 왜관읍사무소에 취직을 하였습니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참 기쁘고 대견스러웠습니다. 열심히 생활해준 경국이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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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국이의 미소


사진가: 노상권 * http://sajinanolja.com

등록일: 2009-10-22 20:04
조회수: 1600 / 추천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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