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촬영법
☞ 필수 준비물 : 삼각대, B셔터 릴리즈, 렌즈가리개 흑색 천
* B셔터 릴리즈는 최근 셔터(S)모드가 좋아져 30초까지 지원되어 그 기능을 활용해도 되나 가급적 준비하는게 좋음
☞ 촬영장소 선택 : 부리런한 발품이 좋은 작품을 만든다.
◈ 불꽃 촬영장소를 사전 답사 : 명당을 찾아라
1) 주위 경관과 어울리는 장소 택한다.
2) 촬영앵글 각도 내에 저해요인이 있는지 확인한다.
(1) 방해되는 빛이 있는지 점검
(2) 어두울 때는 전깃줄이 눈에 잘띄지 않으나 촬영 후 작품을 망치게 됨.
☞ 촬영 시작
◈ 삼각대를 설치한다. (흔들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고정)
◈ 카메라를 삼각대에 셋팅한다.
◈ 앵글을 파인더로 확인한다.
1) 불꽃이 터질 가상의 위치에 앵글을 맞춘다.
2) 수평/수직이 맞는지 필히 확인
◈ B셔터 릴리즈를 끼우고 테스트를 해본다.
◈ 노출를 점검한다.
1) 조리개 설정 : 일반적으로 F8에 맞추고 가감한다.
* 촬영거리와 불꽃의 밝기에 따라 가감한다.
* 조리개를 많이 개방하면 빛이 확산되어 두꺼워지고 조여주면 반대로 얇아진다.
2) 셔터 속도
(1) 불꽃이 터졌다 사라지는 시간이 3~5초이므로 3-5초의 셔터스피드를 이용하거나, B(BULB)또는 T모드를 이용하여 셔터를 3-4초간 개방시킨다.
(2) 15초 이상 장시간 노출을 설정하고 가리개 천으로 불꽃이 사라지기 직전에 덮거 나 불꽃이 최대로 확산되었을 때 가리는 방법을 이용 (다중노출도 가능)
◈ 포거스 : 초점거리
1) 수동으로 셋팅 : 대부분 무한대로 설정하면 됨.
* AF카메라도 어둠에서 갑자기 터지는 불꽃을 잡으려면 자칫 찬스를 놓치기 쉬움
◈ ISO 선택 : B-셔터를 이용하므로 고감도 사용은 자제 (고감도의 인화물은 입자가 거침)
1) 보통 ISO 50~200정도이면 무난 (본인의 경우에는 IS0 100을 사용)
☞ 촬영 에필로그
◈ 불꽃 촬영은 초반에 승부수를 띄워라.
1) 불꽃의 잔해(연기)가 다음 불꽃에 영향을 미치니 연기가 확산되기 전 초반이 중요
2) 불꽃이 완전히 사라질 때가 기다리면 사진이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많음
3) 촬영 시 아이피스 캡이 없으면 손으로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가리되 카메라에 손이 닿지 않도록 유의한다. (주위에 다른 광선이 있을 시)
4) 가능한 릴리즈를 이용하고 파인더를 통해서 보기보다는 바로 불꽃의 상태를 보고 촬영함이 좋다.
5) 가리개천을 이용할 경우 부지런한 손놀림이 중요하다.
특히 잔상이나 잔해연기를 최소되도록 빠른 동작으로 가려 지저분한 상이 맺히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불꽃이 아닌 고정물(달빛, 가로등 이나 건물의 불빛...)의 노출도 고려하여야 한다.
6) 다중노출기능을 이용 시에는 보통 3컷 정도 적당하나, 불꽃이 중첩되는 것을 고려하여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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