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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진에 날씨를 표현하는 방법
이름: 노상권 * http://sajinanolja.com


등록일: 2016-03-30 11:29
조회수: 823 / 추천수: 322


다양한 기상 변화와 환경에 순응하면 어떤 일기라도 찍을 수있다.
풍경사진을 찍음에 있어 대단한 조건은 우리들이 축복받을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풍부한 수풀은 이윽고 꽃을 피우고 풀이나 나무는 그 모양을 바꿔 나간다.
때에 따라 비가 내리고 때에 따라 바람이 분다. 폭풍이 되기도 한다. 자연은 하루도 같지않다. 나날이 변화하여 흥미롭게 해 준다.
비가 내린다고 해서 촬영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비오는날 찍어야만하는 사진을 만들면 좋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흐린날이나 폭풍이 부는날에도 마찬가지다.
그 나름대로 변화무쌍한 기후와 환경에 순응하여 찍는 것도 중요하다. 풍경사진은 전천후 어느 때에도 촬영할 수 있다

맑은날, 흐린날 촬영테크닉
푸른 하늘의 구름조형은 적극적으로 구름의 변화가 없는 흐린 날은 포기.
한 마디로 개인날이라도 쾌청한 날이 있는가 하면 왠지 부옇게 맑은 날도 있다.
쾌청한 날이라면 초망원으로 먼 피사체를 어려움 없이 처리할 수 있지만 콘트라스트가 낮은 날에는 무리하게 먼 피사체를 촬영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빛의 강약에 따라 어두운 부분도 피사체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육안으로는 보여도 리버셜 필름으로는 재현이 안 되는 경우라도 적극적으로 취하는 쪽이 흥미롭지만 엷게
흐린 날씨에는 하늘이 하얗게 찍힌다.
이 하얀부분 때문에 긴장감이나 힘이 빠져 버린다.
이러한 경우는 하늘을 넣지 말고 프레밍하는 편이 좋다.
비슷한 예로 구름에 변화를 보이지 않는 흐린날에는 하늘을 넣지 않는다.
그러나 구름의 모양이 재미있다던지, 뭔가 특징을 보여줄 경우에는 유효하게 적용시켜보고
구름과 대비 시켜 흥미 있는 피사체를 찾아 보는 테크닉을 구사한다.
이렇게 당연한 것에서 맑은 날과 흐린 날에는 포인트의 선택이나 프레밍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비와 눈 촬영 테크닉
비만 찍는 것은 어려우므로 젖은 초목이나 수면의 파문에서 이미지화 시킨다.
비와 눈은 풍경사진에 있어 최고로 흥미로운 기상이다.
왜냐하면 구름과 더불어 비는 단순히 흐렸을 때보다 비오는 날이 아주 촬영하기 쉬운 것이다.
비가 내림에 따라서 피사체가 윤이 나기도 하고 물에 의한 미묘한 반사로 변화를 주기 쉽기 때문이다.
단 식물이 싱싱해서 잎이나 꽃에 정기가 살아 나는 한 이슬방울을 포인트로 해서 사용한다.
안개나 노을에 둘러싸이는 수도 자주 있다.
카메라가 젖는다는 이유로 잘못하면 촬영을 멀리 하게 마련이지만 비오는 날이면 걸작을 찍을지도 모른다.
비라고 하는 힘든 조건을 역으로 이용 피사체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
그렇다고 해서 비 그 자체만 찍는다고 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칼라 리버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잇다.
유일하게 비를 찍는다고 하는 것은 비 올 때 햇살이 비치는 경우다.
그러나 그런 혜택받은 조건의 날씨는 꽤나 만나기 어려운 것으로 역광의 조건에서 1/30초 정도의 셔터스피드로 찍지 않으면
찍히지 않는다.
그래서 비오는 날을 표현 할때는 젖은 초목이나 물이 고인 수면에 펼쳐지는 비의 파문따위를 찍어 비를 이미지 시키도록 한다.
눈은 말할나위없이 포토제닉한 피사체다.

눈 풍경은 흰색을 기조로 한 모노톤 세계이므로 칼라 보다도 흑백 사진쪽이 감정표현으로 향하고 있는 것과 같이 톤에 따라 감정 표현이 쉽다. 그러나 눈 촬영은 생각만큼 간단치 않다.
설득력 있는 사진을 찍으려면 역시 경험을 쌓는 일이 필요하다.
눈 내리는 분위기를 내기 쉬운 눈은 가루눈 보다 눈꽃송이로 배경이 어두운 장소를 고르면 보다 눈 내리는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눈 꽃송이는 온도가 비교적 높을 때에 나타나기 쉽다.
또 눈이라 해도 결코 같은 모양이 아니라 눈 내리는 시기나 지역에 따라 내리는 모습도 다르며 쌓인 모양도 다르다.

서리와 안개의 촬영 테크닉
안개속에서 찍을 때는 광각으로, 그 외에 찍을 때는 망원이 유리하다.
안개도 눈과 같이 분위기를 내기 쉬운 기상현상이다.
봄날에 낮게 깔린 안개, 가을에 피어 흐르는 안개, 게다가 아침 안개, 저녁 안개, 밤안개, 여러 가지 안개가 있다.
안개에 휩쌓인 희미한 풍경은 정서적인 정취이다.
단지 안개는 환상적으로 아름다워도 사진으로 찍어보면 맘에 들지않는 실패로 이어지기 쉬운 상대하기 어려운 피사체다.
게다가 안개의 수명은 짧다. 바람이 불자마자 지워지고 아침안개는 해가 뜨자마자 지워져 버린다.
안개촬영은 만나는 순간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언제나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다. 안개 가운데 촬영할 결우는 우선 안개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피사체를 바로 오게 할 것.
이 포인트가 뚜렷하게 찍히면 배경이 하얗게 피어나 안개 느낌이 난다.
즉 망원보다 광각, 표준까지의 초점거리가 유효하다.
망원으로는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돼 버리기 쉽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안개 밖에서 노리는 경우는 망원계를 살릴 수 있다.
즉 엷은 수증기 덩어리를 압축시켜 찍을 수 있다고 하는 방법이다.
주안점은 노출보정으로 밝은 안개에서 +1조리개. 어두운안개에서 +1/2 조리개 정도를 가늠해서 보정한다.
겨울안개는 지표의 수증기가 서려생기는 것은 다 아는 바인데 이 모두는 미세한 얼음이므로 태양에 쏘이자 마자 녹아 없어진다.
그렇지만 빛을 받은 상태가 제일 아름답다고 하는 피치못할 운명을 갖고 있다.
그래서 촬영시간은 해가 나온 직후 5분전후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서리와 함께 설화는 표고 1000m 이상 고지의 명물이지만 기온이 영하 이하로 내려가 바람이 없이 안개가 낄때는 틀림없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설화가 생기는 기상조건이 되면 전날부터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노출보정은 순광에서 대개 +2/3 조리개정도가 좋다.

바람과 폭풍 촬영테크닉
눈에보이지 않는 바람은 피사체를 흔들리게 하여 움직임을 느끼게 한다.
바람은 공기의 흐름을 눈으로는 볼 수 없으나 풀의 움직임 나뭎잎의 떨림 수면의 파문등으로 느낄 수 있다.
셔터스피드를 1/2~1/15초 정도로 하여 피사체를 흔들리게 해 바람의 움직임을 느끼게 하는 것이 보통이나 단지,
바람이 강하지 않을때는 그 느낌을 내기 어렵고 솔솔 부는 미풍을 느끼게 하려 할 경우에도 어느정도 풍력이 있는 쪽이 좋다.
또 프레밍으로 바람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더 없이 감각적인 것으로 이렇게 으면 바람을 느끼게 한다고느 무턱대고 말할 수 없다.
공간 구성이 결정적이라는 것은 확실하므로 자기 나름대로 찍어 다른사람에게 느낄수 있는지 어떤지를 물어 보는 것도 좋다.
폭풍일때는 카메라를 갖고 촬영하러 나간다는 것은 위험도 있고 용기도 필요하나 몸으로 느끼려 하는 끈기는
좀처럼 사진에 표현하기 어렵다.

폭풍을 느끼게 하는 피사체는 거친바다다.
검은 구름처럼 다이나믹한 것, 그 심한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찍을 수 있게 유의를 한다.
이러한 경우는 프레밍이 아주 중요해 안정감 있는 구도로 서서히 파란이 일어나도록 프레밍한다.
또 노출도 의식적으로 부족하게 하여 톤에서 폭풍을 느끼게 하는 연구가 필요하게 된다.
옛날 풍경사진은 쾌청하게 개인 날만이 승부였다.
대형 카메라를 이용했기 때문에 비나 바람이 세게 불면 카메라를 가지고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리고 필름성능에도 문제가 있어 맑은 날 칼라 바란스가 아니면 아름답게 찍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것이 상식이 되어 지금도 관광사진에는 대낮 촬영이 좋은 것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자연이 제일 아름다운 순간을 보여주는 것은 대낮보다
아침 일찍이던지 저녁 또는 구름의 흐름이 빠른 폭풍이 지나간 뒤라든지 비가 온 후,
안개가 낀 산 그리고 모든 것을 얼어버리게 하는 엄동설한의 대기 인 것이다.
35mm카메라에서 풍경은 그러한 악천후에 대응할 수 있다.
아니 35mm야 말로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촬영은 어려운것이겠지만,
결과가 좋으면 어떠한 고통도 즐거움으로 바뀌는 것이다.

사진은 카메라를 갖고 현장에 있지 않으면 찍을 수 없다. 상상으로 폭풍이나 엄동을 나타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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